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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방생

by 네비. 2016. 6. 6.


























아스팔트 신작로를

용감히 건너가는 자라 한마리


저러다가는 지나는 차에 치일까 싶어

갓길에 차를 세우고 자라를 잡아


섬진강 푸른 강물

제일 좋은자리로


" 잘가라 아가야

좋은곳에 가서 잘 살아라 "


고맙다고 손 흔들며

무슨말인가를 전하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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