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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강릉항 & 울릉도 (내수전일출전망대 & 봉래폭포 & 해안산책로) 첫째날

by 네비. 2012. 10. 27.

 

 

 

 

 

 

 

참 오랜시간을 기다린곳 울릉도

가깝지만 개인적으론 참 먼곳이었다.

오늘 드~~뎌 뱃길이 열리고......,

새벽 네시 출발하여 강릉항에 도착하니

일출이 시작되고 있었다.

아~~~동해 바다다.

날씨는 너무 포근하고 좋다.

대합실엔 사람들로 인산인해

어딜가든 바리바리 먹을거리준비로

머리에 박스를 인사람...든사람...꼭 피난민꼴이다.

너울이 너무 심했다.

옆자리에 엄마는 계속되는 구토로

괜히 모시고 왔나 후회가 들만큼 고생을 하신다.

 쇠약해지신 엄마의 모습에 가슴한켠이 짠해온다.

세시간이었지만 너무도 길게 느껴진 뱃시간,

다행히 섬에 도착하니 괜찮아 지신듯 식사를 잘 하신다.

몇군데 관광을 하고 시간이 남아

해안산책로를 걷는데 그곳은 천국이었다.

거친파도가 일면 일수록 바위에 부딪치는 모습은 장관이다.

삶에 파도를 두려워 말고 즐기자.